코로나 이후의 이커머스 전쟁 2라운드 쿠팡 vs 네이버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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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세상사는 이야기

코로나 이후의 이커머스 전쟁 2라운드 쿠팡 vs 네이버 승자는 누구?

 

 

 

이커머스가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이슈가 된지
벌써 수년 2019년은 망할것만 같았던 쿠팡의 약진속에 우리나라에서도 아마존같은
풀필먼트( 물류선별.포장.배송.반품.재고관리까지 처리하는 시스템)
방식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부호를 쿠팡이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가능하지않을까 하는 희망의 시선으로 바꾸어 놓은 지금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와 쿠팡의 2라운드
전쟁이 시작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선 네이버를 살펴보면 스마트 스토어를 중심으로 최저가 검색을 통한 중간자의 역활을 통해



현재 이커머스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검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검색의
힘으로 온라인 스토어들을 끌어모아 최저가
경쟁 시스템으로 이커머스를 장악하며

 

 

CJ대한통운이라는 파트너를 통해 네이버도 풀필먼트 시스템이 가능해졌으며 우선적으로 LG생활건강 제품들에 이시스템을 도입하고 이후 다른브랜드로 확대 하겠다고 26일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기존의 강력한 검색을 무기로 대부분의 온라인 스토어 흡수한뒤 쿠팡 대비 약점이었던
배송시스템도 해결한 네이버가 이커머스전쟁의 승자는 자신들이라고 말하는듯 보입니다

 

이번에는 쿠팡을 살펴 볼까요?

 

 쿠팡하면 로켓배송.손정희(비전펀드).1조적자 같은 검색어들이 생각날정도로 공격적인 투자
빠른배송 그것을 통해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선명한 정책으로 지난 몇년을 달려온
결과 드디어 가시적인 성과?? 가 나오고 있다 2019년 1조7천억대의 적자 예상을 했지만 7000억적자 ....

적자이지만 예상했던 규모를 생각하면 1조나 비용을 아낀셈이니.. 계속 매출이 늘어간다는 전제하에 풀필먼트 시스템의 규모의 경제 까지 고려하면 앞으로는 적자가 아니라 오히려 흑자를 기대할지도 모르겠다
거기에다 쿠팡은 네이버가없는 신선제품을 서비스한다는 점에서 상대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

 

 

네이버를 의식해서 그런가 온라인 스토어도 지원한다지만 쿠팡의 온라인 스토어는 네이버 대비해서 그다지 실적은 없는듯 합니다

2019년 시장상황을 보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은 결국 네이버 쿠팡의 싸움으로 예상됩니다

이 두업체의 이러한 상황속에 cj대한통운이 파트너로 참여해서 네이버도 빠른배송을 가능하게 해버리면 강력한 검색과 수많은 온라인 업체를 가진 네이버가 유리할수 있지않을까..

하지만 쿠팡은 로켓플레쉬라는 그들만의 장점을 무기로 반격을 계속 할테고 승부는 쉽게 예상하기 힘들듯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근 배달의민족 사건에서 경험했듯이 누군가 전쟁에서 승리하기 보다는 전쟁상태가 오래갈수록 좋지않을까 ?

두업체는 승리를 위해 싸울테고 소비자는 이싸움을 관전하며 챙길수 있는 이득은 최대한 챙길 필요가 있지않을까 이커머스 전쟁 2라운드를 예상하며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