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 kbs 예능국 콤비가 tvn 으로
넘어와서 응답하라 1997을 만들때만 해도..
시트콤이었고... 그 작품이 1994로 이어질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었다

1997로 얻은 힘인가 1994로 안방극장을 휘어 잡아 버리고 1988시리즈에서 저 밑바닥의 추억과 감성의 끝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솔직히 다른 드라마와는 결이 다른
웰메이드 드라마를 완성 시키더니...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신원호감독은 또 다른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여전히 신선한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며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내공 만랩인 조연들과 함께...
응단하라 이후 새로운 작품의 결과를 우려하던 시선을 보기좋게 이겨내며 성공적으로 극을 마무리한다

그 후 2년 다시 이우정 작가와 함께
새로운 슬기로운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돌아온다

12부작 주 1회 방송
한국의 프렌즈를 꿈꾼다

또 새로운 도전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훌륭한 배우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뻔하지 않은 의학 드라마를 기대하게한다

 

막장드라마와 재벌
조폭.... 뻔하디 뻔한 드라마가 아닌
유쾌한 에피소드 가득한
이 팀의 도전이 슬기롭게 성공하여
따듯한 한국의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잡아
10년후에도 이 선생님들을 만나고 싶다